[2023 케이펫페어 코엑스] 라인업 정리 및 위시리스트 2편

지난 글에는 케이펫페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사료나 간식, 의류, 영양제, 위생용품 브랜드와 관심 있게 본 제품들을 정리해보았고 이번에는 케이펫페어에 참가하는  목욕&미용용품, 리빙용품, 외출&놀이용품, 서비스&기타 나머지 카테고리의 라인업 및 위시리스트 제품들을 정리해봤다. 더욱 자세한 라인업 정보와 이벤트를 확인하려면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길 바란다.

  1. 목욕& 미용용품
    – 펫에스테

    펫에스테 입욕제는 몰리스에도 판매하고 있어 몇 번 사용해봤는데 피부병에 효과를 봤었다. 제품마다 아로마 향이 달라서 목욕시켜주는 나도 릴렉싱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는데 펫에스테 제품으로는 머드가 들어간 제품이 유명하다고 해서 이번에는 스파나 팩이 아닌 머드 샴푸를 구매해보고 싶다. 머드는 피부 내 세균 번식을 방지해주고 수분을 유지시켜 피모 유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여름에는 세균 번식의 위험이 높고 또, 잦은 목욕으로 건조해지는 피부를 보호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위시리스트에 담았다.

    펫에스테 브랜드는 프랑스명이지만 생산은 일본에서 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 일본 생산 제품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화장품 원료인 정제수나 기타 원료들을 원전수에서 추출하는 것은 아닐테고..

    나 사랑쓰..삼계탕 아니다.                                고창석도 아님.
             

    – 스피나

    스피나 퍼피 바디 워시 젠틀 & 티어프리 with 라벤더 and 아르간오일은 인공착색제, 파라벤, 황산염 등 유해 성분은 배제한 매우 부드럽고 순한 바디워시라고 한다. 피부와 모질이 여린 퍼피를 위한 티어프리 샴푸로 피부 보습에 좋은 아르간 오일이 함유되어 있다. 특징은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는 건데, 펫에스테랑 두가지를 고민하게 된다면 그래도 비싼 걸 구매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화장품은 물장사라고 불리는 산업군 중 하나인데 판매가가 저렴한 제품은 그만큼 원가도 낮다는 걸 의미하고, 얼마나 저렴한 원료를 사용한 것일까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위시리스트 제품을 정리한다는 것을 의도치 않게 제품을 까는 글이 되었지만 틀린 말을 하는 건 아니니까.

  2. 리빙용품

    지금 거주하는 집은 전세이기도 하고 임시로 사는 만큼 실내에 투자하고 있지 않지만, 2년 뒤 새 집으로 입주할 날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가구나 용품들을 구매할 계획이 있어 관심있게 찾아보고 있다. 따라서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고자 방문해보려고 한다.

    – 단비펫

    사랑이 아빠가 보면 많이 놀랠 가격이지만 평균 수면 시간이 12~14시간인 반려견의 편한 잠자리를 위해서는 투자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 기능성 패브릭으로 미생물 번식이 어렵고 액체류 오염은 간편하게 닦아내어 이지클린이 가능하다고 한다. 무엇보다 원형디자인과 배게를 베고 자는 걸 좋아하는 반려견에게 안정적으로 느껴질 디자인이라서 위시리스트에 담았다.

    – 무아유

    매트리스에 커버+베게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형태. 소프트 매트리스와 하드 매트리스, 이중 매트리스 구조로 강아지의 척추를 편안하게 받쳐주어 이상적인 수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분리 세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도 간편하고 다양한 형태의 커버와 쿠션을 추가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단비펫의 침대는 거실에 두기에 적합하다면 무아유 침대는 침실에 두기 좋을 것 같다. 분리 수면을 하지 않는 우리 강아지에게는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대게 강아지들이 나이가 들면 스스로 불리 수면을 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인들에게 들었다. 나보다 더 빨리 노화를 겪는 강아지가 잘 때도 편하게 잠을 잤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위시리스트에 담아보았다.

  3. 외출&놀이용품
    – 아이캔더

    사랑이는 꽤 많은 아이캔더 아이템들을 가지고 있다. 튼튼하면서도 사용이 편하고 세척도 간편하고 여러 장점들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줬었는데 어드벤처 레인코트는 실물을 보고 사이즈와 구매 여부를 결정을 하고 싶어서 위시리스트에 담았다. 개인적으로 아이캔더에서 나오는 하네스와 리쉬를 추천하는데, 아직 어린 강아지는 흥분도가 높고 새로운 환경에서는 통제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캔더 리쉬는 고리 앞쪽에도 반려인의 손을 넣을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줄을 짧게 잡기 간편하여 추천한다. 그리고 세탁망에 넣어 세탁을 해도 제품이 망가지지 않아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동가방 피카부백 러쉬그레이

    산책가방 쥬키니백_쌔씨크림

    노-풀 빅피쉬 하네스, 젠틀가라, 리쉬

    – 이비야야, 피카노리

    피콜로카네 유모차를 사용하고 있는데 피콜로카네는 부착형 아이템을 별도로 판매하지 않는 건지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건지 모르겠지만 아직 컵이나 폰 거치대를 구매하지 못했다. 다른 유모차 브랜드에서 나오는 제품으로도 호환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해서 펫페어 참가업체 중 유모차 브랜드에 관련 제품이 있다면 직접 부착해보고 구매해오려고 한다.

  4. 서비스/기타
    –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이번 여름 휴가로 어디를 갈까 고민 중에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이 케이펫페어에 참여하였다고 해서 상담 받아보려고 한다. 파인 인피티니풀과 도그파크가 있는 세인트존스호텔은 반려견과 함께 가도 호텔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장점인 것 같다. 가격이 비싼 만큼 시설이 좋은 장점이 있으니 남편과 잘 의논해봐야겠다.

    – 포동스쿨

    요즘 아파트 실내 소독해주시는 직원 분이나 택배기사님 등 집에 방문하는 사람이 있으면 흥분이 심해진 반려견… 낯선 사람을 심하게 경계하고 또,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사람은 손가락을 물고 할퀴고 얼굴까지 점프를 하는 등 통제불가인 강아지로 성장하는 게 걱정이 되어 방문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포동스쿨이 이번 케이펫페어에서 방문할 수 있다고 하여 기회가 된다면 상담을 받고 오려고 한다.

    이렇게 정리해본 2023년 케이펫페어 코엑스 라인업은 다양한 업체들과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케이펫페어가 열리는 7월 21일에서 7월 23일 기간 중에 방문해서 직접 제품들을 구매할 예정이며 방문 후기와 구매한 제품들을 리뷰하는 내용은 다음 글에서 작성할 예정이다. 케이펫페어는 선착순으로 선물을 받아가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를 미리 지도에 표시해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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