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케이펫페어 코엑스] 라인업 정리 및 위시리스트 1편

지난 주, 애정하는 용인 펫용품점에 방문했다가 케이펫페어 티켓을 획득해서 사랑이와 처음으로 방문해보고자 사전 조사를 해봤다. 코엑스 등 반려동물 관련 행사가 자주 열린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처음 참가해보는거라 설레는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뒤적거려본 것 같다. 케이펫페어 참가 업체가 카테고리별로 엄청 많아서 그동안 관심있던 브랜드와 업체 위주로 정리해두었다가 방문할 때 참고하려고 한다. 럭키드로우 및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전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자세한 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여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케이펫페어 티켓을 겟한 강아지

  1. 사료&간식
    – 리프릿

    분명 알러지가 있는데 아직 어려서 알러지 검사는 못 하고..하지만 이미 화식의 맛을 알아버린 사랑이는 사료만 단독으로 먹을 수 없는 강아지다. 화식이 떨어졌을 때나 무더운 여름에 장기간 외출을 하면 화식까지 챙겨갈 수는 없고..그럴 때 토핑으로 추가해줄 수 있는 동결건조 사료가 적합하다. 리프릿 동결건조 인섹트는 LID 단일 단백질 사료로 코코아 파우더를 첨가해 사랑이가 좋아하는 코코넛 향이 난다고 한다. 이전에 쓴 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 동결건조 사료는 일반 사료와 달리 가공을 최소화하여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원재료 맛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고 하여 구매해보려고 한다. 동결건조 사료의 일반적인 단점이지만 양이 적고 가격이 비싸다. 종류는 치킨, 인섹트, 말고기가 있는데 말고기가 저나트륨에 심장에 좋다고 한다.

    – 로렌츠

    겨울에서 여름 초까지 거의 매일같이 딸기를 먹었던 우리 강아지..딸기 냄새만 맡으면 행복한 표정으로 쪼르르 달려올만큼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이다. 국내산 무농약 딸기가 33%나 들어있는 로렌츠스틱 꿀딸기는 얼음틀에 넣어 얼려주면 달달한 강아지용 아이스크림으로 활용할 수 있다. 로렌츠스틱은 꿀딸기, 산양유딸기, 치킨, 오리, 사과, 채소 맛이 있고 스틱형이라서 휴대가 간편하여 장기간 외출하거나 여행할 때에 급여하기 편한 형태로 되어 있다.

    산양유는 아직 반려견에게 급여한 적이 없는데 내가 어릴 적에 유당불내증이 심해서 산양유를 많이 먹고 컸다. 비싼 만큼 맛있고 변비에도 효과를 봤었는데 강아지에게도 산양유가 더 좋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는 우유가 필수 섭취 음식이 아니라서 알레르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있는 우유는 급여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이번 케이펫페어에서는 꿀딸기 맛으로 구매해볼 생각이다.

  2. 의류 & 악세사리
    – 투프

    아직 우비를 장만하지 못한 강아지에게 입혀보고 싶은 우비와 쿨 스카프. 앙증맞은 꽃무늬가 눈에 띄어 야간 산책에도 안전할 것 같아서 위시리스트에 담았다. 더운 장마철에 입어야 하는 만큼 가벼워야 하고 몸 길이가 긴 반려견의 체형에 맞게 뒷 다리에 고정시킬 수 있는 것이 포인트. 알록달록한 색상이 반려견에게 너무 찰떡일 것 같고 여름에 종종 방문하는 시골에서도 찰떡인 패션이 될 것 같아서 위시리스트에 담아 두었다.

    투프에는 반려인과 커플로 입을 수 있는 옷도 파는데 가격은 비싸지만 색상이 예뻐서 언젠가 셋이 입고 가족 사진을 찍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강아지용 니트는 아크릴로 제작되는 의류가 많은데 아크릴은 정전기도 많이 나고 세탁하면 보풀이 많이 생기거나 니트 실이 많이 빠져나오는 옷이 많다. 투프 제품은 면이 혼방되어 있거나 면 100% 재질 니트를 구매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

    – 아소비진

    비숑은 하이바 때문에 모자를 쓰면 눈이 가려지고 얼굴이 많이 찌그러진 것 같은 모양새가 된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는 하이바를 포기하고 모자를 씌워보고 싶은 내 개인적인 욕심. 강아지는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경우가 많아서 자외선에 눈이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패션의 목적도 있지만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모자를 쓰는 것을 습관화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다. 이번 케이펫페어에 참가한 아소비진에서 판매하는 모자는 강아지 모자 중에서도 창이 길어 눈을 보호하는 목적과 부합하고 다양한 원단과 리본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3. 헬스케어
    – 닥터뮨

    이번 케이펫페어에서 만날 수 있는 닥터뮨 브랜드는 강아지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충하초가 함유된 영양제를 구매할 수 있다. 츄르 형태의 닥터뮨 강아지 면역 젤리연어는 국내산 무항생제 닭고기 원료와 국내산 무농약 동충하초 등 좋은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항상 강아지 영양제를 구매할 때는 간식에 가까운지 건강 보조를 위한 영양제에 가까운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 일동펫

    우리도 아기 시절에 비오비타 한 스푼씩은 먹어봤을 터. 우리 강아지도 일동제약그룹에서 생산한 100% 휴먼그레이드 포스트바이오틱스 먹이고 싶어 위시리스트에 담아봤다. 반려견을 데려오고 나서부터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먹이고 있는데 확실히 먹은 날과 안 먹은 날에 배변 상태가 다르다. 어린 나이부터 유산균을 급여한 이유 중 하나가 배변할 때에 반려견이 지나치게 힘을 주고 배변하는 시간이 오래걸렸는데 유산균을 먹이고 나서부터는 화장실을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표정이 한결같이 평온해졌다.

    정말 아쉬운 건 종근당 라비벳이 참가 업체가 아니라는 점..스틱형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옥수수가루 등 내가 개인적으로 기피하는 성분들이 첨가되지 않아 건강 보조제의 본분을 잊지 않았으면서도 맛이 나쁘지 않은지 반려견의 기호도가 높은 라비벳 장 건강&피부 유산균 제품을 애정하기 때문이다.
    밥그릇에 약간의 물과 유산균 1포를 부어주면 그릇을 싹싹 핥아먹을 정도로 기호성이 좋았던 제품이다.

  4. 위생&배변용품
    – 펫베오

    유해화학성분 안전성 테스트가 완료된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은 천연펄프로 제작된 배변 패드. 펫페어에 가는 반려인들은 배변패드를 대량으로 많이 구매하는 것 같아서 이 제품을 위시리스트에 담아봤다. 나와 살고 있는 반려견은 소형견에 가깝지만 어릴 때 식분증도 있어 배변패드를 자주 갈아줬는데 또, 물은 자주 많이 마시는 습관이 있던 터라 소변을 자주 눠서 특대형 배변패드를 사용하고 있다. 특대형 배변패드 60매 가격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쿠팡에서 구매한 배변패드와 큰 차이가 없어 구매해서 오면 좋을 것 같다.

지금까지는 사료나 간식, 의류, 영양제, 위생용품 브랜드와 관심 있게 본 제품들을 정리해보았고 나머지 목욕&미용용품, 리빙용품, 외출&놀이용품, 서비스&기타 카테고리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정리했다. 케이펫페어에 가면 많은 강아지들과 사람들 속에 정신 없을 것 같아서 정리해보고 있는 리스트인데 다른 반려인들도 참고하여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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